MY NAME IS : MADDYXP
가장 한국적인 소시민이 들려주는 분노와 위로.
mixmag.kr
<Q. 수록곡 하나하나에 들어간 트랙 디테일이 굉장히 섬세하다는 감상을 받는다. 수록곡 중 특히 공을 들이거나 신경을 많이 썼던 작업물이 있다면? 수록곡 제작 중에 생겼던 흥미로운 에피소드도 궁금하다.
"SOWON II"는 가장 마지막으로 쓰게 된 곡이다. 계획에도 없었다. 원래 자리에는 강렬한 리듬의 힙합이 들어갈 예정이었는데 여러가지 문제가 생겨 곡이 엎어지게 되었다. 그와 동시에 작업 도중 개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닥쳐 힘든 시기를 맞게 되었다. 다행히 그 때 나를 가르치던 KIRARA가 곁에 있어주었다. 힘든 시간을 같이 버텨주고 함께해준 사람들, 내 자신, KIRARA에게 고마워하는 곡을 쓰고 싶었다. 그렇게 태어난 곡이 "SOWON II"이다. 내가 아는 가장 아름다운 소리들과 말들로 가득 채운 애착 가득한 곡이다.
KIRARA가 없었다면 이 앨범은 완성되는데에 꽤나 시간이 걸렸을 것이다. 이 자리를 빌려 고맙다는 이야기를 또 다시 하고 싶다.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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